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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한국인이 영어를 가르친다는 것 초등학생일 때야 학교 선생님이 되는 건 장래희망란에 적어 내는 것처럼 쉬운 줄 알았다. 중학생이었을 땐 해당 과목만 공부를 잘하면 그 과목 교사가 되는 줄 알았다. 무지했다. 고등학생 정도야 되어서 교육대학교가 따로 있고, 잘은 모르겠지만 시험을 보고 선생이 된다는 걸 안 것 같다. 대학 졸업반일 때 나는 어떤 곳에서 첫 직장생활을 해야 취직 잘했다고 소문날까를 고민하고 있었다. 통역도 좀 해봤고, 리아종도 해보고, 단순 사무일, 서비스직까지 경험했었다. 그 중 마음에 든 건 영어 (보조) 강사. 대학생 시절, 영어마을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1년간 근무했고, 방학 때는 봉사 형식으로 초등학교에 가서 영어를 가르쳤고, 남편을 만나게 된 계기인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교사도 해보았다. 그런데 영어만 잘한다고 교.. 더보기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모든 귀찮음에 인스타그램도 안하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나 너무 예민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했던 에피소드나 소소한 일상들을 담게 될 제 블로그는 3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Theme 1 - 국제 결혼 대학생때 친구로 1년간 지내다 5년간의 연애를 하고, 2019년 12월 27일 텍사스주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올해 여름인 2021년 6월에 서울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합니다. 연애와 미국에서의 결혼, 그리고 한국에서의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담으려면 시간이 꽤 들겠습니다. 추가로 30여개국의 홀로 배낭여행 이야기도 천천히 눌러 담아보고 싶어요. #Theme 2 - 영어 강사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여 2021년 8월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 학위와 준교사자격증 취득이 예정되어 있다. .. 더보기